사진제공=동구청
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동구 프리테니스연맹(회장 남홍우)은 지난 11일, 동구 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와 김치(318만원 상당)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기탁품은 ‘제6회 동구 프리테니스연맹회장배 겸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대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과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대구광역시 동구체육회 정회원단체인 동구 프리테니스연맹은 2006년 2월 구성 이래 현재 8개 클럽, 1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 중인 생활체육 동호인협회다. 지난 2016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연맹 발전과 회원 간 단합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남홍우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동구 프리테니스연맹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동구 프리테니스연맹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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