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수가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1억원을 기부했다.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혜수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또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400mm 폭우에 반지하 3가족 등 8명 숨지고 6명 실종...이재민 391명. 사망자, 실종자 계속 늘어나네요”라고 안타까운 반지하 비극을 전하며 ”외부에 계신 분들 안전히 귀가하시고 부디 더 큰 피해 없길”이라고 남겼다.

이외에도 배우 임시완이 희망브리지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그룹 위너 김진우, 배우 홍수현, 방송인 유병재도 각각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호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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