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새빗켐 주가, 코스닥 상장 후 강세 '30% 상한가'
[급등주]새빗켐 주가, 코스닥 상장 후 강세 '30% 상한가'

새빗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후 2시 16분 기준 새빗켐은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8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한 새빗켐은 공모가 3만5000원 두배격인 시초가 7만원으로 시작한 바 있다.

지난달 25일~26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1724.96대 1을 기록하며 엄청난 화두가 되기도 했다. 

당시 청약증거금은 약 8조원에 달했다.

새빗켐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투자자 대부분이 새빗켐만의 차별화된 재활용 기술력에 주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침투율 증가에 따라 2차전지 재활용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빗켐은 공모자금을 활용해 공장을 증설하고 고부가 탄산리튬 제조설비를 추가할 예정이다. 전기차 폐배터리 사업도 추진한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도 2차전지뿐만 아니라 태양광, 폐배터리 등 자원순환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가진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빗켐의 영위 사업은 폐전지 재활용 사업과 폐산 재활용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 폐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ㆍ분리하여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이차전지의 부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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