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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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의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세아제강은 9.37%(1만5500원) 상승한 1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8일 수도권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많은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9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 기준 중부지방 강수량은 서울(기상청) 380㎜, 광명 316.5㎜, 인천(부평) 242.5㎜, 부천 242㎜, 경기 광주 238㎜, 철원(동송) 158㎜ 등이다.

지난 8일 서울에는 오후 9시 5분까지 1시간 동안 비가 141.5mm가 내렸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오전 6시 기준 호우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는 10건(서울), 철도 피해 6건(서울 3건, 경기 3건), 제방유실 8건, 사면유실 28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는 2676동, 옹벽 붕괴 7건, 토사유출 29건, 농작물 침수 5ha,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정전은 41건 발생 중 37건이 복구됐으며, 경기 양평, 광주에서는 아직 복구 중이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2800건 가운데 94.2%가 완료됐다.

한편 세아제강은 세아제강지주(구, 주식회사 세아제강)가 영위하는 사업 중 강관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분할신설법인이다

동사의 사업부문은 강관 제조 및 판매의 단일 부문.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등에 사용되는 강관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함. 주요 원재료는 HR Coil 등으로, 포스코 등에서 구매한다.

강관부문은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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