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캠프 모습.(제공=영동교육지원청)
영어 캠프 모습.(제공=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심천초등학교(학교장 강창석)는 5일 3~6학년 학생 중 희망자 14명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심천초등학교는 방학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 놀이와 체험 위주의 집중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영어 공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영화 예고편으로 영화 장르의 어휘 익히기, 영화 포스터와 슬로건 소개하기, 카드보드 VR을 만드는 공예 활동을 하고, 마지막 차시에는 팀 게임으로 해리포터 장면 말하기로 마무리를 했다.

6학년 정다슬 학생은 “영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니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었고, 흥미가 있었고, 영어 캠프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영어교육 담당인 이현숙 교사는 “활동 중심의 영어 기초·기본 학습 능력이 함양되었고, 학습 동기가 강화되어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신장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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