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358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백신접종과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대 1 면접 조사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조사원 대상 감염예방관리 교육, 조사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비만, 식생활, 정신건강, 구강건강, 개인위생, 안전의식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38개 문항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