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및 탄소절감을 위한 재제조산업분야의 상징적인 상생모델로 평가
(주)워프드라이브, 최초의 자동차빅데이터기반 친환경부품 원스톱 솔루션 '카북' 서비스 출시 준비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송명식 대표(좌)와 (주)워프드라이브 김병호 대표(우)가 자동차부품 재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지영 기자)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송명식 대표(좌)와 (주)워프드라이브 김병호 대표(우)가 자동차부품 재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지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지난 11일, (주)워프드라이브와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이하 협회)가 자동차부품 재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최근 자원재활용 및 탄소절감 등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재제조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중 자동차 재제조부품 산업은 대표적인 재제조 산업군으로 손꼽힌다. 이번 MOU체결은 이런 추세를 반영한 해당 산업분야의 상징적인 상생모델로 회자된다.

재제조 제품은 사용 후 부품을 분해·세척하고 내부 부품 교환 및 검사 등을 거쳐 재조립하는 제품으로 신품과 동등한 수준의 품질보증을 보장하며 재생품이나 수리품과는 다른 제품으로 분류되어 정부와 해당협회의 품질인증제도에 적용받는다.

국내 자동차 재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두에서 재제조 부품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인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는 국내 약 1000 여개 이상의 재제조부품 제조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협회 차원의 재제조 품질인증에 따른 품질보증과 재제조제품 표시제를 시행함으로써 소비자와 정비업소가 안심하고 재제조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협회의 송명식 회장은 "자동차 재제조 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도출과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마련를 동시에 충족하는 멋진 협업이 될 것"이라며  (주)워프드라이브와의 협업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주)워프드라이브는 2021년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선발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업의 고도화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빅데이터기반 친환경부품 원스톱 솔루션인 '카북' 서비스 출시를 준비중이다. 

'카북'서비스는 차량번호 입력이라는 단순한 방식으로 해당차량의 차량 제원정보와 사용가능한 친환경부품(재제조/중고 등) 카테고리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즉, 간단히 차량번호만을 입력해도 해당차량과 부품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카북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 제원 정보및 부품정보의 DB 자산이 있기에 가능한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또 친환경부품 이외에도 신품과 연동가능한 부품 및 소모품 정보도 동시에 제공 가능한 확장성도 보유하고 있어 추후 자동차 정비시장과 부품 유통시장에 존재하는 정보비대칭 문제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북' 원스톱솔루션의 주요 서비스 내용은 △누구나 쉽게 해당 차량에 사용가능한 친환경부품 검색 부품 재고 확인 및 구매 정비수리를 위한 정비소 예약 제품이력과 정비이력 데이터를 통한 A/S 보장 (*정비소 공임비 A/S에 포함)등이 있다.

(주)워프드라이브의 김병호 대표는 "앞으로 친환경 부품의 수요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다.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와 친환경 부품 산업의 서비스를 멋지게 고도화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고 더 나아가 전 지구의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당위성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의 문제가 인류에게 가장 시급하고 어려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자동차재제조분야에서의 경제성장과 환경보호를 위한 이같은 노력이 환경을 살리는 근본적인 대안책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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