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지난 6월30일 집중 호우로 인하여 가평군에 거주하고 계신 최모 할머니는 화재 및 정전 피해를 겪었으나, 가평군의 디지털 체감형 어르신 스마트 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가구 내 설치 된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욜빙(YOLVING) 덕분에 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

당시 최모 할머니 댁은 호우 및 낙뢰로 인하여 두꺼비집 화재 및 정전이 발생하였다. 불이 크게 올라와 경황도 없고 정전상황에서 119에 신고를 하려고 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정전인 상황에서도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욜빙(YOLVING)의 전원이 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기기를 통해 곧장 가족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화재 및 정전사태를 알려 가족들이 대신 119에 신고할 수 있었으며,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하여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

최모 할머니는 “두꺼비집에서 불이 나서 불이 점점 커지는데 내가 끌 수도 없고 거기다가 정전까지 되어서 잘 보이지 않고, 신고도 못하고 혼자 있어 속수무책이었다.” 며, “순간 정전 상황에서도 환하게 비추는 기기를 보고 가족들에게 영상통화로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어서, 굉장히 안심되었다. 욜빙을 지원해준 청평노인복지관이 너무 고맙다. 나같이 홀로 사시는 노인 분들 모두가 욜빙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을 전하셨다.

또한 “평상시에도 욜빙을 통해 자식들과 영상통화도 하고, 자식들이 앨범에 사진을 많이 올려줘서 가족들과 함께 있는 느낌도 받을 수 있고, 게임도 할 수 있어서 덜 적적함을 느껴 너무 좋았는데, 이번 사태로 이제 욜빙은 내 삶의 필수가 되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최모 할머니 댁 자녀분은 “하마터면 진짜 큰일 날 뻔했는데, 욜빙기기와 청평노인복지관 측에 너무 감사하다. 평상시 바쁘다 보니까 자주 찾아뵐 수 없어서 너무 죄송하고 걱정되었는데 이번 일처럼 응급상황에도 어머니가 바로 영상통화를 거셔서 상황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안심된다.”라며 “처음에 기기를 설치했을 때는 디지털 기기를 어머니가 사용하실 수 있으실지 우려되었는데, 욜빙은 어르신들이 보고 사용하시기 편하게 만들어서 연세가 있으신 저희 어머니도 잘 활용하셔서 신고를 할 수 있었다. 가평군에서 어르신들에게 잘 맞는 제품을 지원해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 평상시에도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통해 얼굴을 뵈며 안부를 여쭐 수 있고 또 어머니의 복약여부 및 건강정보도 APP으로 쉽게 공유받을 수 있어 더욱 더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욜빙은 별도 이동통신망 기반 및 자체 배터리 장착으로 이번과 같은 지역 내 정전 발생에도 정상 작동하여 가족들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신속하게 사태를 해결하여 응급상황에서의 실효성을 증명하였다.

가평군으로부터 어르신 스마트 돌봄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은 청평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욜빙을 통해 응급상황을 대처하실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며“이번 사태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디지털 체감형 어르신 스마트 돌봄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욜빙(YOLVING)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 실버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가족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노인 디지털 돌봄 제품으로, 가족 APP과 연동하여 새로운 복약관리 시스템, 전자앨범 기능, 영상통화 기능, 건강정보 측정 및 조회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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