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제품 전시, 180여 기업 참여, 2만 여점 안전제품 전시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7월 4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개최한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안전보건분야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 

전시회에서는 180여개 업체가 참가, 2만여 점이 넘는 다양한 안전보건 제품이 소개된다.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냉각조끼, 추락 시 감지센서가 부착된 에어백을 비롯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안전모 착용 감지 장치, 증강현실을 활용한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자동추출해 주는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전시장을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건강, 스마트 안전, 공공서비스 및 공공안전관리, 화학산업 안전 및 방재산업 등의 분야로 구분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추락 및 끼임 관련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 이벤트, 대기업 안전보건 담당자의 생생한 산업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비전 업 토크 콘서트’등이 열린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우리사회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시회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가 우리 사회와 일터의 안전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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