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드리인제주호텔서 당선인 총회 개최
부의장, 김대진 의원·원내대표 양영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당선인들은 28일 오드리인제주호텔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학(제주시 구좌·우도면) 의원, 부의장에 김대진 의원, 도의회 원내대표에 양영식 의원을 각각 추대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당선인들은 28일 오드리인제주호텔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학(제주시 구좌·우도면) 의원, 부의장에 김대진 의원, 도의회 원내대표에 양영식 의원을 각각 추대했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내달 1일 출범하는 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 김경학 도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당선인들은 28일 오드리인제주호텔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학(제주시 구좌·우도면) 도의원을 추대키로 결정했다.

부의장에는 재선의 김대진(서귀포시 동홍동) 도의원, 민주당 도의회 원내대표에는 재선의 양영식(제주시 연동갑) 도의원이 맡는 것으로 합의했다.

당선인들은 금명간 원내대표단을 꾸려 국민의힘과 원 구성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영진)도 지난 21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에 재선인 강충룡 의원(송산동·효돈동·영천동)을 선출하고 강연호 의원(표선면)과 김황국 의원(용담1·2동)을 포함한 원구성 협상대표를 꾸렸다.

한편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차기 도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송재호 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각각 강의했다.

또 오후에는 김영순 제주여민회 고문이 '성인지감수성'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특강을 한데 이어 도민들께 드리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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