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계층 500세대에 '백미' 전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빙그레에서 후원한 백미(10kg)를 부산지역 재난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1000만 원 상당의 백미이며,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부산시 내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 저소득, 다문화 가정 500가구에 전달됐다.

빙그레가 후원한 '백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운반하는 모습/제공=부산적십자
빙그레가 후원한 '백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운반하는 모습/제공=부산적십자

㈜빙그레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후원을 시작해 2019년부터는 자사 대표 제품인 바나나 맛 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갑작스런 경제적 위기 상황에 처한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 지원기관으로서, 매년 재난취약계층의 안전한 혹서기, 혹한기 대비를 위해 다양한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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