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강원도 교육감 후보가 사전투표(5.27~28일)를 독려하기 위해 후보자 자신은 물론 전 운동원이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길거리 코스프레 유세를 펼치고 있다.
유대균 강원도 교육감 후보가 사전투표(5.27~28일)를 독려하기 위해 후보자 자신은 물론 전 운동원이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길거리 코스프레 유세를 펼치고 있다.

(강원=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유대균 강원도 교육감 후보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5.27~28일)를 독려하기 위해 후보자 자신은 물론 전 운동원이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길거리 코스프레 유세를 진행한다.

26일 오후 2시 원주시청 앞 사거리에서 펼쳐진 길거리 유세에서 유대균 후보는 옛날 80년대 교복을 입고 팔에 완장(주번)을 차고 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운동원들도 각각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팔에 청소반장, 선도부, 주번 등의 완장을 차고 옛 추억을 소환했다.

유세에서는 또 7명으로 구성된 B-보이 팀이 출연해 힙합을 추는 등 근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퍼포먼스 유세전을 펼쳐 유권자들을 사로 잡았다.

교복 코스프레 유세는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교육감을 뽑는 선거인 만큼 예전 교복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학생들에게는 친근한 교육감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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