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1927 스틸컷. 제공=평창국제평화영화제
송해 1927 스틸컷. 제공=평창국제평화영화제

KBS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힌 송해의 근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지난 17일 "송해 선생님이 건강에 자신이 없어 '이제 그만둘 때가 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아 하차라고 확정하기는 조심스럽다"고 했다. 제작진은 어떤 방향이든 송해의 결정을 전적으로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송해의 후임 등 사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코미디언 이용식, 이상용, 이수근, 황기순, 배우 김성환, 가수 이찬원 등을 차기 MC로 추천했다. 

앞서 송해는 자신의 뒤를 이을 MC로 방송인 이상벽과 이수근을 꼽았다.

한편 2020년 3월부터 2년간 스페셜 방송을 내보냈던 '전국노래자랑'이 공개 녹화를 재개한다.

내달 4일 전라남도 영광군편, 7일에는 경기도 양주시편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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