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화재 유의를 당부했다.

특히, 모레(21일)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또한,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9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5도, 울산시 28도, 경상남도 24~30도로 어제(18일, 24~30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22~26도)보다 1~4도 높겠다.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6도, 경상남도 11~16도로 평년(10~15도)보다 1~3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7도, 경상남도 24~30도로 평년(23~27도)보다 1~4도 높겠다.

이어 모레(2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경상남도 11~15도로 평년(10~15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8도, 경상남도 26~31도로 평년(23~27도)보다 2~4도 높겠다.

아울러 모레(21일)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20일) 밤부터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