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료 취약 가구 안전 구급함 지원.(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료 취약 가구 안전 구급함 지원.(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항진·송미순)는 안전 구급함 200개를 지난 17일 저소득층 등 의료 취약가구에 지원했다.

협의체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탈지면, 밴드, 멸균거즈 등 16종 구급약품으로 구성된 안전 구급함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선정, 군남면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강사랑나눔 기탁금에서 사업비를 배분 받아 안전구급함 100개를 구입했으며, 성베드로병원과 연천한돈영동조합법인으로부터 100개를 지원받았다.

송미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의료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구급함을 전달하고, 사용법 설명을 해드리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임항진 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군남면 의료취약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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