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꾼 발굴 풀뿌리 공천,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 등 혁신공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국제뉴스DB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에 후보자 총 2925명을 공천하고 본격적인 지방권력 교체에 나섰다.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및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후보자 등록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방권력 교체를 위해 이기는 공천, 지역 일꾼을 발굴하는 풀뿌리 공천,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 등 혁신공천을 목표로 삼았고 정당 사상 최초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 검증을 위해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기조자격평가를 실시했다.

이 같은 결과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194명, 광역의원 734명(지역구 666명 비례68명), 기초의원 1980명(지역구 1670, 비례 310명) 총 2925명을 공천했다.

광역단체장은 전국 17개 시도 모두 공천했으며 기초단체장은 인천, 광주, 전북, 전남, 경남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 전 지역에 후보자를 추천했다.

또 여성, 청년, 정치시인을 배려하는 공천을 실현하기 이해 경선 시 여성과 청년, 정치신인은 가산점을 보여토록해 △지역구 광역의원 666명 중 정치시인 223명, 여성 81명, 청년 69명△지역구 기초의원 1670명 중 정치신인 716명, 여성 358명, 청년 129명 후보를 냈다. 

국민의힘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예우하고 장애인과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65세 이상 246명(기초단체장 43명 △지역구 광역의원 68명 △지역구 기초의원 135명), 장애인 65명을 추천했다.

또한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인천 계양구을 윤형선▲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안철수 ▲강원 원주시갑 박정하 ▲충남 보령시서천군 장동혁 ▲경남 창원시의창구을 김영선 ▲제주 제주시을 부상일 후보를 공천했다.

국민의힘은 중앙에 이어 지방권력 교체를 이뤄 진정한 윤석열 정부 시대를 만들겠다는 필승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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