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사망사고 예방 활동

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고휘도 반사시트로 만들어진 반사스티커를 부착해 보행자가 안전한 포인트존을 설치했다.
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고휘도 반사시트로 만들어진 반사스티커를 부착해 보행자가 안전한 포인트존을 설치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최근 대전지역 교통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고휘도 반사시트로 만들어진 반사스티커를 부착해 보행자가 안전한 포인트존을 설치했다.

‘포인트존’은 도로와 인도를 구분해 주는 구조물(펜스)에 부착해 운행하는 차량에게 보행자에대한 주의와 경각심 부여로 자발적인 법규준수 및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설치된다. 형광으로 설치돼 있어 주간에는 물론 야간에도 높은 시인성으로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것이 특징이다.

설치장소는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인 삼천교 우회전 구간, 서원초등학교 옆, 패션월드 앞 계룡로 부근 등 3개소에 15개를 설치했으며 포인트존 설치 장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청취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사고다발지역에 100개 이상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7월 12일 시행되는 보행자 보호의무를 확대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앞서, 보행자 안전을 위해 포인트 존을 설치함으로써 사전에 운전자들에게 우회전 시 주의운전을 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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