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화랑마을’ 이벤트 개최
체험비는 무료, 활쏘기 가능하면 누구나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의 직영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은 14~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지역 대표 사적지 대릉원에서 ‘찾아가는 화랑마을’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궁체험 모습
국궁체험 모습

‘찾아가는 화랑마을’은 문자 그대로 화랑마을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신화랑고지전’이라는 타이틀로 양궁방식의 점수판에 3~5발의 활을 쏴 점수를 합계하는 방식이다.

체험은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만 운영되며, 대상은 활쏘기만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주시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의 역할은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면서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거울 수 있는 찾아가는 화랑마을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5월 한 달 동안 국궁체험객을 대상으로 ‘명궁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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