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안전인형극 관람 모습
119안전인형극 관람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12일, 남구 대연동 소재 용소초등학교 1학년 5반 교실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문화의 조기 정착에 기여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20년 소방기본법 제17조의6에 의거해 법제화된 단체다.

단장 임명장 수여 모습
단장 임명장 수여 모습

한국119청소년단은 앞으로 소방기관이 보유한 여러 가지 소방안전체험과 안전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력적 인성과 배려하는 지도력을 배양하게 된다.

남부소방서는 올해 유치원 2개단 40명, 초등학교 3개단 81명으로 구성된 총 5개단 121명의 어린이들이 발대식을 진행하고,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 후 기년촬영 모습/제공==남부소방서
발대식 후 기년촬영 모습/제공==남부소방서

용소초등학교 발대식에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지도교사 2명과 한국119청소년단 31명, 남부소방서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단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선서식, 119안전인형극 관람 등의 행사를 가졌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조기에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커서는 미래 안전리더로서 배려심을 갖춘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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