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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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일동제약은 4.80%(2000원) 상승한 4만 36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일동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이 진척을 보이지 않자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26일 열린 유럽감염병학회(ECCMID)에서 일본의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 개발하는 치료제(S-217622)의 임상 중간(2b상)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2b상 시험은 경증·중등증의 확진자 428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들은 하루 한 번씩 5일간 먹는 치료제를 복용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신속하게 소실된 것이 확인됐으며 특히 임상 연구의 주평가지표인 '투여 4일째 바이러스 역가 양성 환자의 비율'은 위약군에 비해 약 90% 감소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와 면역 획득 증가 등으로 인해 백신과 치료제 등에 대한 기대감이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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