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 홍보전산실은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있는 청통면 계지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영천시 홍보전산과 직원들과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영천시 홍보전산과 직원들과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

이 날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직원 8명이 참여해 계지리 1,600여㎡ 마늘밭에서 마늘종 제거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깊었는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농촌 현장에 나와 어려움을 함께 한 시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이 방문해 함께 작업을 하며 농번기 영농현장을 격려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영천시는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 부서가 함께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농가에 가뭄 속 단비 같은 힘이 되길 바라고,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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