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행용탄동, 연수동, 칠금금릉동 직능단체의 봄맞이 활약 돋보여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배려가 깨끗한 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목행용탄동
목행용탄동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윤관노, 부녀회장 심영규)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서광원)는 10일 지역 곳곳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들은 남한강 파크골프장 인근에 바늘꽃 2,300주, 강변축구장 주변에는 남천 2,000주, 한라비발디 맞은편 도로에는 바늘꽃 5,500주 등을 식재해 봄날의 기분을 복돋았다.

연수동
연수동

연수동 직능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새마을협의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회원 200여 명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희경) 일동은 10일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활동을 통해 금곡 소류지 및 연수자연마당 진입로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고, 특히 연수자연마당 일대에 조성한 금계국 화단에서 제초 작업을 실시해 쓰레기 무단투기 재발을 방지했다.

칠금금릉동
칠금금릉동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장양호, 부녀회장 백명자)는 10일 칠금중학교~국원고 회전교차로 일대와 칠금중학교~금릉현대아파트 일원에 꽃잔디를 심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날 꽃잔디 식재에 참여한 20여 명의 새마을 회원 및 공무원들은 가로수 아래 경계를 넘어 과생육되고 있는 꽃잔디를 새로운 가로수에 옮겨심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면서 경관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청결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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