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철)과 재단법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원장 김윤집)은 대구관광산업의 발전과 대구 대표 디자인 브랜드 확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이하 “대구관광재단”이라 한다)은 재단법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하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라 한다)과 지난 26일 대구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김윤집 원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 대구관광 발전 및 대구 대표 디자인 브랜딩 확립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이미지 확립 및 정체성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 양 기관의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 협업을 통해 대구의 ‘고품격 문화관광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명장ㆍ명인이 만들어 내는 품격 높은 대구문화관광상품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대구대표 이미지와 브랜드를 명장ㆍ명인의 품격있는 작품에 담아 대표기념품으로 홍보한다.

이러한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대구상징 브랜드 개발과 대구관광재단의 마케팅을 결합하여 대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고품격 도시이미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과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대구 대표 디자인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벤처 디자인 지원, 관광 및 디자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책사업 공동추진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구관광의 브랜드 상승효과를 기대하며, 대구 관광산업발전과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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