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콘텐츠 경연대회 개최 등 협력

한문화재단-세종국어문화원, 한글·한국어 세계화 업무협약식
한문화재단-세종국어문화원, 한글·한국어 세계화 업무협약식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문화재단(이사장 김준일)이 주최하고 세종국어문화원(원장 김슬옹)이 주관하는 “한국어 교육 콘텐츠 경연대회(K-Language Festival)”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오늘 진행했다.

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를 통해 하나되는 세계적 가치관을 고취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세종국어문화원은 세종대왕의 소통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말 바로 쓰기 관련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 전문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학습수요가 급증한 흐름에 발맞춰 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한문화 전파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문화재단 손효동 상임이사는 “세종국어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를 높이고, 한문화 전파에 기여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 또한 “한문화재단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 콘텐츠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지속·유지·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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