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강당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역아동센터 부산시협회는 15일, 부산시의회 대강당에서 2022년 지역아동센터 18년 성과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부산을 위한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에서 시작돼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지 18년 된 아동돌봄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역사회연계의 5대 영역에 따라 보호와 교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먼저,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된 목적으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는 돌봄 환경 및 현황을 분석하고, 아동 돌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18년간 노력해온 지역아동센터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더불어 모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부산 만들기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부산광역시 16개 구·군협의회장 및 부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 약 60여 명이 참석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식순으로는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이어지며, 박이숙 회장의 인사말로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서 현장에 참여한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정종민 복지안전위원장, 이용형 의원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먼저 주제발표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신라대학교 손지현 교수와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 이희민 팀장의 발제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토론회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좌장으로는 부산사회복지협의회 박성주 사무처장이 맡아서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정종민 의원이 첫 토론에 임한다. 두 번째는 복지전문가인 사회복지연대 김경일 사무국장이 나선다. 마지막 토론자로는 현장에서 일하는 권채련 해봄지역아동센터장이 나선다.

모든 토론자의 의견을 듣고 토론회에 참여한 현장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약 10분간 가진 후에 토론회를 마무리한다.

토론회를 모두 마치고 마무리 발언과 기념촬영을 하고, 2022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정책토론회 행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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