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 심상정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의미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일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상정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대선 승리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일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상정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대선 승리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상정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은 많은 이들의 눈물과 땀이 담긴 지지"라고 강조했다.

여영국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상공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골목상권까지 넘보는 유통재벌과 플랫폼 기업들에 의해 위축된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민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 무책임한 손실보상 논의로 벼랑 끝까지 밀려나 있다"며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에 보내준 지지와 기대가 헛되지 않게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많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가족을 잃어야 했다"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오늘 선택은 정치에 거는 최후의 기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오늘 맞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을 것"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100% 손실보상, 코로나 부채 탕감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며 나아가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은 채 우후죽순 늘어나는 복합쇼핑몰을 규제하고, 유통재벌과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경제를 해체, 고용보험을 비롯한 튼튼한 사회안전망으로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반드시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여영국 대표는 "일하는 시민들이 흘린 땀을 배반하지 않는 정치,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가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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