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3개 마을, 121억 규모 사업 추진 안전성 및 편리성 확보 연료비 절감
- 에너지 보급률 5년 이내 95%, 10년 이내 99% ‘에너지복지’ 실현 목표
-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2개 마을 659세대에 보급 혜택 받아

      포항시의 2022년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18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22년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가스배관·보일러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사용 편의성 및 안전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기존 용기사용 LPG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사업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사업대상지 마을이장과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 및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는 사업의 추진계획과 진행절차에 대해 설명한 후 마을주민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전 시민의 99%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 정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부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2개 마을, 659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12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