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초빙부교수.(제공=충북대학교)
김은혜 초빙부교수.(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수의학과 김은혜 초빙부교수의 연구 성과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은혜 초빙부교수는 ‘환자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얼굴골격근육 분화프로토콜 개발’로 이공 부문 이공학술연구기반구축 부문에 성과로 선정됐다.

이 연구성과는 한국연구재단 학문후속세대 박사후국외연수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Hyojung Choo교수)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얼굴골격근만을 특이적으로 분화시키는 프로토콜을 최초로 개발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20년 발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만4276건을 대상으로 공모와 추천을 통해 138건 후보 과제를 접수해 평가를 거쳐 인문사회 분야 30건, 이공분야 15건(개인기초연구 10건, 이공학술연구기반구축 5건), 한국학 분야 5건을 선정했으며, 우수성과 50선으로 선정된 연구자에 대해 향후 교육부 소관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과제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하고, 연구자의 지속적인 우수성과 산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들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배포하고, 한국연구재단 온라인 성과전시관에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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