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중국 화장품 수출을 위한 NMPA 인증 제도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과 같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3일,  15일에  해외규격인증지원 심화 및 일반 교육을 각각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해외규격인증 교육은 서울지역에 소재하는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제조, 도소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KTR에서는 12-13일 심화교육으로서 의료기기 수출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방법을 안내한다.

기술문서는 제품의 원재료, 구조, 사용목적 및 방법, 규격 등을 포함한 문서로서 의료기기 제품의 해외 수출 시 필수서류이다

또, 올해 서울지역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화장품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수출에 필수적인 NMPA인증 제도를 교육한다.

해당 교육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집채 방식이 아닌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 회원가입 후 교육을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오프라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기업의 담당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소지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 등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최대 3점의 가점을 받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서울지역에는 의료기기 및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많이 있으며, 해당 기업들에게는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서울청은 KTR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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