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사. ⓒ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공공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생활여건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어르신의 일상생활 영위 수준에 따라 중점돌봄군과 일반돌봄군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직접 또는 민간 후원과 연계해 지원받게 된다.

서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져 있는 어르신들에게 △버섯키우기 △콩나물키우기 △비누만들기 △가죽공예 △쿠키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가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서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한의사 주치의, 돌봄택시, 주택개보수, 영양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 방문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다.

자세한 문의는 서구청 통합돌봄과(350-4598)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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