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전국무총리 명예이사장으로 추대, 초대 이사장에 장대식 휴림로봇 회장 선출

NET ZERO  장대식 초대 이사장
NET ZERO  장대식 초대 이사장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11월 1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7층 세레나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NET ZERO 2050재단은 한승수 前 국무총리를 명예이사장으로, 장대식 휴림로봇㈜ 회장을 이사장으로 각각 추대하였고 이 자리에 박종길 前 문화체육부 차관, 정내권 국가기후위원회 위원, 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정태용 연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김동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홍승관 고려대학교 건축환경공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약 30여명의 발기인과 60명의 국내외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뜻을 같이 하였다. 

이날 발기인대표를 맡으면서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장대식 휴림로봇㈜ 회장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촌 기후변화 위기에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조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재단법인 NET ZERO 2050을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완전히 제거하여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사회와 한국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NET ZERO의 명예이사장인 한승수 전총리는 유엔사무총장 기후변화특사와 물과 재해감소특사를 역임하였고 물과 재해감소 고위급 전문가/ 지도자 세계회의(HELP)의장, 국제금융논단(중국) 연합 주석, Global Green Finance Innovation Award(중국) 심사위원회 워원장, Zayed Sustainability Prize(아부다비) 심사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 은행(ADB)의 물자문위원회 위원장등을 역임하면서 지구의 탄소배출감소와 녹색 성장, 그리고 물과 재해 및 지속가능개발 문제에 오랫동안 관여해 오고있다.

NET ZERO의 장대식 초대 이사장은 국제휴먼올림픽조직위원장,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상임위원장, 국제태권도무덕관연맹 수석부총재, 서울시펜싱협회 회장, 한국초등골프연맹 수석부회장, G20사랑나눔봉사단체 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상임이사로는 한국 기후변화대사, 유엔사무총장 기후변화 수석 자문관, IPCC<기후변화 정부간 패널> 기술이전특별 보고서의 주 저자로 활동하여 IPCC 가 2007년도에 수상한 노벨 평화상의 개인사본을 수령하고, UN ESCAP 환경개발 국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인 기후변화 논의에 30년 가까이 몸 담아왔으며, 현재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위원회>위원과 푸딘 러시아 대통령이 설립한 Global Energy Prize 심사 위원장 및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영애가 주도하는 환경단체연합의 자문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내권 전 기후변화 대사가 선임되었고, 사무총장으로는 최광석 JNC Opulence Private Equity 부사장이 선출되었다.

또한, UN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Noeleen Heyzer 싱가포르 국립대 이사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자문단을 운영하고, 정책개발, 사회교육 활동과 국내외 학계, 연구소, 환경단체,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와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 달성 노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장대식 휴림로봇㈜ 회장은 “최근의 코로나 사태는 경제성장 지상주의에 대한 자연의 마지막 경고이며, 기후위기로 인해 닥쳐올 보다 더 큰 생태재앙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재단의 설립취지에 덧붙여 “탄소 중립이 정치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기 국내총생산 극대화에 만 초점을 맞추는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인간 존엄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속 가능한 발전 패라다임으로 전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중견탈랜트 정혜선씨는 2년 전부터 기후위기에 대하여  장대식 휴림로봇㈜ 회장, 정내권 전 기후대사, 강성진 교수, 정태용 교수, 김윤섭 전 YTN국장, 최광석  JNC PE 부사장과 함께 논의해왔는데  오늘 비로서 결실을 맺게 되었고, NET ZERO 2050재단에서 홍보대사로 기후위기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