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이전 마무리, 세계 최고 명소 센트럴파크 추진 -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

(대전=국제뉴스) 강민석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선거 후보가 27일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범계 후보는 이날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한 뒤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충청도 사람 저 박범계 크게 맡기시면 더 크게 해 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는 균특법 통과로 대전·충청에 수도권 공공기관을 대거 이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제 손으로 만들고 제가 통과시킨 균특법,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박 후보는 "센트럴파크를 서구 둔산 대공원과 샘머리 공원, 보라매 공원 일대에 조성해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이어 그는 "사법개혁과 불공정한 사회를 혁신하기 위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0대 국회 민주당 최초 공수처법을 대표 발의했고,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조정 법안 국회통과를 주도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노무현의 가치와 문재인의 국정철학을 계승해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으로 대전·충청·세종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벤처창업단지로 성장시키겠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난국에 정부와 국민이 하나 되어 잘 이겨낸다면 우리의 국격은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정치,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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