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남해군) ㈜남해전기 직원 재능기부 사진.

(남해=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남해전기(대표 박규진)가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거주 어르신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남해전기 재능기부자 4명은 남해군 설천면 옥동마을의 누전 및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세대를 방문, 전기배선을 정리하고 LED등 및 콘센트를 교체해 어르신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남해전기의 재능기부로 주택 전기시설이 개선된 어르신은 "낡은 전기시설로 안전에 위협을 느꼈지만, 집을 손보는 데 경제적 부담이 컸었다"며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해전기 박규진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소한 집수리도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며 "봉사자들의 작은 도움이 모여 살기 좋은 남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전기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현금기탁, 재능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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