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하승진이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 18일 오후 재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아임 유어 파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하승진은 딸이 175cm까지만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딸이 아들보다 더 클 것 같다며 190cm를 내다보고 있는 상황. 이에 그는 “딸이 175까지만 컸으면 좋겠다. 그 이상으로 크면 운동을 시켜야 할 것 같다. 운동은 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하승진은 또 아이들과 얼마 전에 국내 여행을 가다 가평휴게소에서 딸 지혜양이 열성경련을 일으켜서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는 “아이가 열성경련을 일으켜 눈도 뒤집어지고 숨도 못 쉬어서 엄청 당황했었다. 안고 뛰어가는데 거리가 엄청 멀게 느껴졌다. 아들이 그 순간, 사람들에게 ‘동생이 아파요 도와주세요’하는데 딸이 다행히 숨을 쉬고 놀라서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시민들이 딸 아이의 다리도 주물러주시고 옷으로 덮어주시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며 “지혜 예쁘게 키워서 보답하겠다. 저도 남들 최대한 도우며 살겠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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