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시장. 사진/이용우기자
오세훈시장. 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28일 말했다.

서울시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시내버스 파업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3월 모의고사를 치르는 학생 등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볼모로 공공성을 해하는 행위는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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