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정책 등 제22대 총선 정책공약집 공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에 김병기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김병기캠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에 김병기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김병기캠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후 제22대 총선 정책공약집을 공개했다.

민주당의 이번 총선공약 컨셉은 '삶의 질 수직상승'이다.

삶의 질 수직상승정책의 기준은 국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실용적 정책, 국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필수적 정책,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참신한 정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민주당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삶의 질 수직상승 공약 프로젝트는 11월 청년패스 공약발표를 시작으로 국민께 선보이기 시작하며 △요양병원 간병비 건보적용 △온동네 초등돌봄△어르신 점심밥상△저출생 종합대책△ 서울대 10개 만들기△직장인 공약 등 현재까지 총 21개의 국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 민주당의 핵심공약이 발표된 바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집권 3년차, 지금 대한민국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면서 "민생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저출생의 위기, 안보와 외교의 위기 등 4대 위기로 국민들은 힘겹게 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비판한 뒤 "민주당의 총선공약집은 지금 당면하고 있는 4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상승시키기 위한 4대 비전과 10대 과제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이번 총선승리로 대한민국을 절망에 빠뜨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유능한 정당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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