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기상청은 "22일 발생한 제27호 열대저압부는 오늘(23일) 21시경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제15호 태풍 탈라스(TALAS)로 발달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제15호 태풍 탈라스(TALAS)로 발달하는 이 태풍은 현재 중심위치 위도 28.1N, 경도 135.7E,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54km/h로 일본 세다이를 향해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15호 태풍 탈라스(TALAS)으로 발달한 이 태풍은 24일 일본 도쿄 동쪽 약 60km 부근을 거쳐 오는 25일 21기경 일본 센다이 동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 저압부로 약화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