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미식거림 등의 증상으로 8.14(금) 선별진료소 검사, 8.15(토) 양성판정
주요 이동 동선 등 조사 중, 자택 및 주변 방역 예정

80번 확진자 관련
80번 확진자 관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3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양천구에서 80번째 확진자다.

속 미식거림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14일 홍익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A씨가 이송될 국가지정병원 병상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거인 1명에 대하여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80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양천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15일 현재 80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지역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 규모로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며, “연휴기간동안 사람들이 밀접한 곳을 피하고, 개인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