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신규 상장 공모가는?… 진통제‧마취제에 수요 안정적
2018-10-02 이찬희 기자
하나제약이 2일 오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나제약의 공모가는 2만6000원으로 1978년 1월에 설립, 전문의약품 생산이 주요사업으로 업계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중증통증에 쓰이는 마약성진통제 와 수술 및 진정에 쓰이는 마취제의약품 등이 있다.
하나제약은 원외처방액 순위 기준 2015년 740억원으로 37위, 2016년 903억원으로 36위, 2017년 1,070억원으로 3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을 주 거래처로 크게 주사제와 정제를 공급하고 있다. 종합병원은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해 의약품 선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한번 진입하면 제품의 이탈이 적어 종합병원 마취과의 수요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