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署, '범죄예방캠페인 및 한가위 러브인 외동' 열어
거주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등 15가구에 3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2018-09-14 김진태 기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13일 오전 외동읍에서 경주경찰서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와 함께 '범죄예방캠페인 및 한가위 러브인 외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거주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등 15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입실 전통시장을 찾아 ‘범죄예방캠페인 및 한가위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주민의 불안감해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경주경찰서 외사계와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 성실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따듯하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