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일방적 업무보고 방식 지양, 자유방식!' !

7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조안면사무소 방문.. 지역 사회단체들과 소통시간 가져

2018-09-08     임병권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7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조안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사회단체장 및 직원들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초보 시장으로 남양주시 전반에 대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느라 늦게 인사를 와서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면서 와부읍, 조안면 주요단체장들과 현안사항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조시장은 “와부 조안지역은 각종 규제로 인하여 주민불편 사항이 많은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규제개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직원과의 대화에서는 업무보고 및 일방적인 지시사항은 생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근무 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조시장은 직원들에게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공무원의 의무”라고 하면서 “직원들 스스로 공무원의 소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중리 하수처리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여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시장은 오는 9월 20일 까지 읍면동 사회단체장 및 직원들과 만남을 통해 시정방침을 설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