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삼광사 경내표정

2014-05-06     강모종 기자
▲ (부산=국제뉴스)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부산의 대표사찰 삼광사 오전 11시 경내표정.

(부산 = 국제뉴스) 강모종 기자 = 부처님 오신날 오전 11시경 삼광사 표정이다. 대한불교 천태종 사찰로서 국내에서 가장 큰 사찰이다. 부산에서도 신도수를 감안한 규모에서는 최대를 자랑한다.

​전야제 봉축행사에 허남식 부산시장이 다녀간 바가 있다. 해마다 사월초파일이 되면 부산관내 유력 기관장들이  삼광사에서 얼굴을 보이고 있다.

사월초파일 경축행사와 봉축법요식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선거철에는 더욱 그런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번 6.4 선거기간을 맞이하는 사월초파일도 예외는 아니다. 불심에 기대는 정치인들 말이다.

허남식 시장이 삼광사와 범어사를 번갈아 급히 다니는 것도 관행이라고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지방선거 이후 종료되는 시장 퇴임을 염두해준 적극적인 정치포석이라는 해석도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