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배출
김준일 주무관...‘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선정
2018-04-16 김용구 기자
(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인사혁신처가 주최·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칠곡군 김준일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시책 과제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행정발전 및 국민 편익증진 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공무원 포상제도 중 가장 권위있는 포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됐으며, 김준일 주무관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포상을 수여받았다.
김준일 주무관은 지난 2009년 칠곡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해 침체된 칠곡군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켰다.
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을 추진, 지역고용을 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 단위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예산을 상당수 확보, 칠곡군이 일자리 제1의 도시로 우뚝 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문환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칠곡군에서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가 배출된 것은 칠곡군의 자랑"이라며 "군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담당업무에 정진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