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대 제주교총회장에 김진선 후보 당선

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

2017-12-05     고병수 기자
▲ 김진선 신임 제주교총회장.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진)는 제 30대 회장에 한림초등학교 교장 김진선 후보가 당선돼 2018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2년간 제주교총 3천여 회원을 이끌게 되었다고 5일 발표했다.

김진선 회장당선자는 지난달 22일 회장단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부회장 후보자 4명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단독 등록해 무투표로 회장에 당선됐다 .
  
동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 4명은 ▲이상훈 중문고등학교 교장 ▲최태희 제주대학교 교수 ▲양가애 제주중앙초등학교 교사 ▲황재홍 안덕초등학교 교사 등 이다.

김 회장당선자는 제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3년 임용 후 교사와 교감, 전문직을 거쳐 현재 한림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제주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교총과는 1983년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한국교총 초등교장 강화위원, 제주교총 이사와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교총에 대한 이해와 교육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