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 무료 에어로빅교실 운영

(광주=국제뉴스) 최석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1월까지 풍암생활체육공원, 운천호수공원, 상무4-1근린공원, 상무시민공원 4곳에서 에어로빅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서구는 바쁜 생활로 운동할 기회가 없는 직장인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춰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풍암생활체육공원과 상무4-1근린공원, 운천호수공원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상무시민공원은 매주 월, 화, 목요일 각각 주 3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상무시민공원과 상무4-1근린공원은 저녁 7시 30분터 8시 30분까지, 운천호수공원은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다.

또, 풍암생활체육공원은 화, 목요일은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생활체육 에어로빅교실은 서구에서만 운영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360-7925)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공원이라는 열린 공간을 이용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