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항공축제 10주년 '별☆별 우주이야기'로 새롭게 변신
올해 대표 프로그램 'BigBang3' 신설 운영
2017-07-28 정재춘 기자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오는 7월 29일부터 닷새간 나로우주발사센터 일원에서 펼쳐질 '제10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어린이, 청소년, 가족, 연인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이전의 축제와는 다른 대변신을 통해 'BigBang3'라는 대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BigBang3'는 ▴나로우주발사현장 견학과 우주과학관 관람체험을 할 수 있는 BigBang1, ▴러시아에서 제작한 돔영상관(360 Dome.Pro)에서 우주환타지 영상을 관람하는 BigBang2,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우주를 여행하는 프린지 공연인 '별☆별 환타지쇼', 한낮에 즐길 수 있는 배틀킹 탑승로봇과 미니바이크인 고스트라이더, 우주·책과 생활, 썸머 푸드코트, 해변 쉼터 등의 BigBang3로 구분되며 재미와 환타지가 빅뱅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그 외에도 야간 천체망원경 체험, 70여 종의 우주과학체험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나로호 발사 이후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의 메카로 받아 온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기반으로 '고흥 관광 2천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우주항공축제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축제 1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BigBang3 킬러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우주항공축제와 함께 고흥에서 여름휴가를 계획해 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