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식과 진정성이 고객과의 접점 만들어
"만 번 이상의 거절을 겪고 나면 일을 즐길 수 있다"
생명보험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는 사람, ING생명 최병준 E.Lion은 2009년 당시 만 25세 최연소 FC로 입사했다. 이후 그는 차곡차곡 보험업계를 뒤흔드는 결과들을 쌓기 시작했다. 특히 '유지율 100%'는 그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점이다.
이것은 단지 영업만을 잘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퀄리티와 고객의 만족도, 영업사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삼위일체 될 때 가능하다. 단 한 명의 고객에게도 최선의 다하는 그의 마음이 고객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된다.
최병준 E.Lion은 입사초기를 회상하며 "이행돈 SM과의 인연으로 ING생명에 입사했지만 입사 후 6개월 동안 실적이 없었다. 그만큼 고민과 시행착오가 많아 수차례 그만 둘 생각도 했다.
하지만 나를 믿고 기다려 준 이행돈 SM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잡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일을 했다"며 "지금 신입 FC들도 그 때의 나처럼 거절에 대한 갈등과 고민으로 많이 방황하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들에게 항상 힘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거절'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놓고 비교한다면 감히 경중을 따질 수조차 없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의미라고 밝혔다.
[적극적인 소명의식으로 고객을 만난다]
역경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역경이 없는 사람은 없다. 대통령도, 정치인도, 사업가도, 주부도, 학생도 다 나름의 역경과 고난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목표와 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날이면 날마다 맑을 수는 없는 법, 맑은 뒤에는 구름과 비가 있고 다시 날이 개는 것은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최병준 E.Lion도 ING생명에 입사하고 난 뒤 이러한 목표와 비전이 더욱 확고해 졌다. 그는 갑자기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이 일을 시작했고, 처음부터 녹록치 않은 보험영업의 세계를 톡톡히 맛보았다. 그러던 중에 어머니까지 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 가입해 둔 보험으로 어머니는 순조롭게 치료를 받으셨고, 이것이 그가 보험에 대해 확고한 사명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그 때 보험이 없었더라면 어머니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만 하면 지금도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다는 그다. 이때부터 최 E.Lion은 적극적인 소명의식으로 고객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진정성으로 다가갔다.
3W를 시작해서 130주까지 연속진행이라는 기염을 토한 것도 그때부터이다. ING생명에 몸담은 지 6년차가 됐지만 그는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지난 순간의 역경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자신도 없었을 것이라 말했다. 그래서 그는 더 큰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열정은 기적을 낳고 운명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믿음을 가진 최병준 E.Lion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왜냐하면 고객들에게 족히 만 번 이상의 거절을 당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틀림없이 보험이 절실히 필요해 질 때가 있음을 알기에 그는 거절이 두렵지 않았다. 훗날 모든 것이 감사함으로 돌아올 것을 그는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다.
[팀의 MDRT 회원 15명이 올 해의 목표]
현재 최병준 E.Lion은 ING생명의 최강그룹을 이끌고 있다. 33명의 FC들 중 대부분이 1년이 채 되지 않은 사람들이다.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고민과 갈등 속에 있거나 새로운 꿈에 대한 기대에 차 있을 때이다.
최 E.Lion은 그들의 진정한 멘토가 되어 올곧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7월부터 리크루팅을 시작해 짧은 시간 동안 많이 성장한 팀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그만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FC들이 호형호제하며 잘 따라준 것이 가장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우리 팀에는 3명의 MDRT 회원이 있다. 나는 올해 우리 팀의 MDRT 회원을 15명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최강그룹 자체의 인원은 1년 후 150명을 예상하고 있다. 최고의 팀웍과 ING그룹의 프로세스, 그리고 열정과 노력이 있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병준 E.Lion은 고객의 80% 이상이 개척고객이다. 그러다보니 팀내에 있는 FC들도 개척고객으로 만난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바로 인연인 듯하다.
[지난 시간 실패와 좌절이 성공의 밑거름이다]
바야흐로 정보가 재산인 시대다. 이는 금융에서도 마찬가지다. 노년의 삶이 더욱 길어지고 100세 시대로 도래했는데,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면 인생의 고난이 또다시 들이닥칠 것이다. 최 E.Lion은 "우리 일은 계약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고객에게 10년 혹은 20년 뒤에 있을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자산이나 목적자금을 위한 저축 등을 준비해 주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먼 훗날을 보고 일해야 한다"며 “ING생명에서는 자체 교육을 통해 모든 FC들을 금융전문가로 양성시킴으로써 보험뿐 아니라 꼼꼼하게 고객의 자산설계를 해준다. 그래야 고객의 제2의 삶이 편안해 질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최병준 E.Lion은 자신이 오늘날의 달콤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었던 원인은 바로 힘든 경험과 좌절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힘들고 아픈 것까지 즐긴다는 마음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순간 성공이 눈앞에 보인다"고 말했다.
많은 것을 이뤘지만 할 일이 더 많다는 최 E.Lion. 이렇게 중간점검을 하며 다시 한 번 초심으로 자신을 다잡고 있는 모습에서 진정한 소명의식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