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신입행원들 제빵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2016-11-28 이경민 기자
(전주=국제뉴스) 이경민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신입행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지난 26일 실시했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사랑의 제빵사가 되어 빵, 쿠키 등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은행 신입행원 30여명은 입행 후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고, 아침 일찍부터 빵 만들기를 위한 재료손질 및 반죽, 빵 틀에 반죽 채우기, 포장작업 등 전 과정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완성된 빵은 신입행원들이 직접 전주 효자동의 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아이들에게 전달하였고, 잠시나마 아이들을 격려하고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수현 신입행원은 "연수를 받는 과정에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마인드를 키우는 좋은 기회였고, 남을 배려하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013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사랑의 빵 나눔터를 지원한 이후, 전직원 및 신입행원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