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츄크볼 대회 개최

(제주=국제뉴스) 한혜진 기자 = 2013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츄크볼 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애월체육관과 애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제츄크볼연맹 및 사단법인 한국뉴스포츠협회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뉴스포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한국츄크볼연맹 주관으로 전세계 15개국·500여 명 대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대회에 앞서 21일, 22일 양일간 국제츄크볼연맹(FITB) C 코치 연수회 및 한국츄크볼연맹 2급 심판 세미나를 애월도서관에서 개최하게 된다.

츄크볼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핸드볼형 뉴스포츠 종목이다. 탄력성이 있는 약 1㎡의 네트에 공을 던져 튀어 오른 공을 상대팀이 잡지 못하게 하는 경기로 고도의 순발력과 두뇌플레이가 필요하다.

일체의 몸싸움과 방해동작을 금지하는 규칙 등 기존의 경쟁적 구기종목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스포츠로 세계적으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