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 '장애인 병역감면을 위한 찾아가는 병무청 서비스' 실시
2016-10-27 김홍현 기자
(수원=국제뉴스) 김홍현 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은 관내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2곳을 방문해 '장애인 병역 감면을 위한 찾아가는 병무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장애인등록자에 대해 장애 내용 및 급수에 따라 본인 출원 없이 병역감면 처분을 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을 위해 장애인진단서 등을 통해 장애상태를 확인해 병역처분을 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 병역감면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장애진단서 등 관련서류만으로 병역처분이 곤란한 대상자를 위해 실시됐으며 직접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보호자 및 장애인을 면담하고 장애 정도를 확인했다. 병무청은 이번 실시한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병역면제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감면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없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국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병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